<파이낸셜뉴스> 2007-11-16

벨기에 정통초콜릿 레오니다스 명동 1호점

오픈 벨기에 정통 초콜릿 레오니다스가 16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열었다.

레오디나스는 55개 나라에 1500개 매장을 보유한 초콜릿 브랜드로 벨기에와 프랑스에만 각 3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일본과 홍콩에 2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번에 오픈한 명동 1호점은 80여종의 레오디나스 초콜릿 뿐만 아니라 초콜릿 음료와 벨기에 와플, 커피 등을 동시에 판매하는 ‘LCC(레오디나스 초콜릿 카페)’형태다.

LCC로는 아시아 1호점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무역업체 오픈찬스와 제휴해 문을 여는 레오니다스 1호점은 지상 1층,지하 1층에 총149㎡ 규모로 아몬드 등 견과류를 갈아 만든 초콜릿과 유자 껍질과 레몬 껍질 등에 입힌 초콜릿 등을 선보인다.

초콜릿 가격은 100g당 810원가량으로 15개에 2만원, 20개에 3만원 등이며 초콜릿 음료는 5000원 안팎, 와플은 1만원대에 판매된다.

오픈찬스는 내년 2월 분당에 레오니다스 2호 매장을 여는 것을 비롯 내년 말까지 최소 8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더크 잭슨스 본사대표와 앰브로스 킹 LCC아시아태평양세일즈 매니저 등 본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하고 품질관리과 마케팅, 정통 초콜릿 음료 제조법 등을 직접 교육했다.

레오디나스 초콜릿은 모든 초콜릿이 매주 항공편으로 국내 배송돼 20℃ 이하의 유통과정과 엄격한 위생관리를 거쳐 판매된다.

매장내에서도 냉장 쇼케이스에서만 진열되고 판매되고 초콜릿 음료도 레오디나스 초콜릿을 직접 녹여 판매한다.

고은경기자